- 만냥 성인용품 조회수:50474
- 2019-09-06 10:35:08
홀 제품은 혼자 할 때 쓰다보니 왠지 민망해서
디자인이 단순한 텐가(플립, 스피너 등) 제품위주로 써 왔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새로운 홀을 하나 사려고 구경하다가
N.P.G에서 나온 [지복의 명기]라는 제품을 보고 꽂혀 버렸습니다.
고민하면서 찾아보는데 좋은 평이 많길래 우선 지르고 보자 싶어서 구입했습니다.
받아서 사용해 본 결과 정말 대.만.족 이었습니다! 한 번 보시죠.
포장 틈으로 옅보는 것만으로도 야릇한 디자인이네요.
함께 보내주신 사은품이에요. 주머니가 의외로 통풍이 잘 되고 튼튼해서 좋습니다.
정면입니다. 정말 박음직스러운 음순이군요.
사진으로 잘 안 담겼는데, 젤로 적신 후에 벌리면 정말 실제 질 내부 그 자체입니다!!!
작고 귀엽게 뚫려 있는 애널입니다.
흔들~ 흔들~
- 외형 10/10: 디자인과 색감은 정말 완벽합니다. 특히 질 내부의 돌기나 색감이
실제 질과 굉장히 유사해서 감탄스러울 정도입니다. 시각적인 자극이 엄청나네요!
- 소재 9/10: 전체적으로 엄청나게 부드럽고 쫀득한 느낌의 실리콘입니다.
쫀득함은 약간 인위적이지만 부드러움은 자연산 D컵이상 가슴의 느낌이에요.
게다가 클리토리스와 음순 부분은 단단한 소재로 되어있어서 귀뒤를 문지르거나
입으로 빨 때의 느낌이 실제와 흡사합니다. 단점은 내구성입니다.
워낙 부드럽다 보니 딱 봐도 오래 쓰기는 힘들겠다는 느낌입니다.
- 사용감 10/10: 영상 없이 홀의 외관을 보고 만지고 빨아주는 것 만으로도
흥분감과 기대감이 몰려옵니다. 메인홀은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돌기 형태인데
굴곡이 있어서 중간에 확실한 삽입감이 한 번 더 느껴집니다.
때문에 깊게 삽입한 상태에서 리듬감 있게 흔들어 주면 안에서 질 입구에
넣었다 뺐다 하는 듯한 기분 좋은 느낌을 귀두로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한 손으로 들고 다루기는 어려운 두께와 질감지만 삽입 후
뒷면에 납작한 부분에 한 손을 얹고 농구 드리블 하듯이 튕겨 주면
엄청 빠른 속도로 여성 상위를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부드러운 홀 너머로 단단한 손바닥의 느낌이 귀두로 그대로 전해져서
마치 사정 직전 입에 대고 흔들 때 만큼 강한 자극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애널은 손으로 잡고 넣어야 들어갈 정도로 타이트한 입구지만
내부 홀은 일반 소프트 홀 정도의 느낌으로, 오래 즐길 때
지루하지 않게 한 번씩 넣어주는 용도로 쓰기에 괜찮습니다.
- 총점9.5/10: 저는 지루라서 평소 섹스 시 삽입 후 사정까지 1시간 이상 걸리고,
손으로 하더라도 아플 정도로 격하게 흔들지 않는 이상은 그만큼 걸립니다.
그런데 처음 써보는 성기 모양 제품이라서 더 흥분된 건지 모르겠지만
세 번 정도 사용하면서 전부 15분 내외로 절정에 도달했습니다.
예전부터 섹스를 하면 파트너는 몇 번에서 몇십 번 까지 절정에 이르고
저는 간신히 싸곤 해서, 성적인 쾌감보다는 상대를 느끼게 만드는 것으로
만족감을 느끼고, 즐겁다기보다는 봉사하는 느낌이라 아쉬울 때가 많았습니다.
혼자서 텐가홀로 할 때도 손보다 조금 나은 정도로 만족해면서 썼고요.
그런데 이 제품은 마치 중학생 때 처음 성인 사이트에서 야동을 보면서
정신 없이 흔들고 싸대던 그 때의 설레임을 잠깐이나마 느끼게 해줬어요.
단점은 내구성과 관리의 번거로움 정도지만 만족감이 훨씬 상회합니다.
제가 지루라서 더 그럴지는 모르지만 정말 솔직히 말해서...
여자친구보다 낫습니다...
다음에 구매할 때는 여분으로 몇 개 사놔야 겠어요!
이상 제 인생 오나홀 [지복의 명기] 리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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