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직접 가서 샀더랬죠. ^^
사실 원래는 좀 더 비싼 걸 먼저 봤는데, 작동해서 실지로 진동을 비교해보니까 이게 더 짜릿해서... 요걸로 결정했죠.
사장님도 이걸로 권하셨구요.
제가 초짜라서, 처음 집은 걸로 사라고 권할 수도 있었을텐데... 장삿속이 너무 없으시더라구요. ^^
(마지막에 권하신 딜도, 사고는 싶었지만, 제가 사용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답니다...
사갖고 온 애그도 삽입을 못하는걸요..)
아무리 저소음이래도 모터 소리가 안날 수 없어서, 조용한 고시원 방에선 사용하기가 대략 민망...
다른 장소를 물색해서, 사용해봤답니다.
진동 강도 정말 쎄더군요. 그리고 진동 세기도 약에서 강으로 원하는대로 조절할 수 있구요.
가격때문이 아니라도 성능 만족입니다.
(근데 요거만 사면, 택배비를 따로 내야해서...난감)
어제는 어깨 근육이 굳어서 두통으로 발전되서 고생하고 있었는데, 혹시나 해서, 요 애그로 어깨를 맛사지하듯이 했더니 훨씬 나아졌네요. 모양도 민망스럽지 않고....
그런데... 에공... 다른 제품도 탐이 나니 우짜죠...
애그가 두 개 있는 것도 탐이 나고, 진동 단계가 인공지능인 것도 탐이 나고(소녀가 귀차니즘의 전형인지라ㅋㅋ)...
왜 님들이 여러 개를 구입하시는지 이해가 가네요.
여하튼 열심히 잘쓰겠습니다.
추신. 같이 구입한 핫젤은 아직 느낌을 잘 모르겠어요. 너무 쬐끔 발라서 그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