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처럼 받고 처음 사용뒤 바로 글 쓰진 않고 며칠 사용해보다가 적습니다.
박스는 별로 안예쁘네요. 주인장님께 받은 답변으로 미뤄보면 oem이 맞는것 같습니다.
일단 처음 받아서 개봉 했을때 실망이 컸습니다.
뭔가... 누리끼리하게 뭉친 분말이 덕지덕지 붙어있는데 저기에 바로 볼일을 보면 안될것 같더군요.
그래서 먼저 세척을 실시 했습니다.
세척하고 나니까 엄청 찐득찐득합니다. 재질이 막 그냥 달라붙어요. 뽀송뽀송? 그런거 전혀 없네요. -_-;
그리고 상당히 흐물흐물합니다.
세척할때는 편합니다. 세븐틴 같은건 뒤집기도 힘들지만 뒤집으면 끝장나죠 -_-;
하지만 아야카17은 재질이 상당히 말랑하기 때문에 뒤집어도 별 걱정없습니다.
느낌 자체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내부 구조는 처음부터 끝까지 나선형이고요, 흐물흐물해서 자극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상당히 있습니다. 아무래도 비관통에 구멍이 좁고 재질이 착 달라붙는 느낌이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리고 좀 웃기는게 뒷부분이 막혀있습니다.
뭔소리냐면 다른 비관통은 뒷부분이 튼실한데 이건 관통형 뒷구멍에 실리콘 메꿔놓은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안그래도 길이가 짧은편에 속하는 이 제품에 물건을 깊숙히 넣으면
뒤가 콘돔마냥 뽈록 튀어나오는데 너무 세게 박으면 찢어지지 않을까 불안합니다.
공기가 안에 있으면 풍선돼요. 하실땐 공기를 빼고 하는게 역시 좋겠죠?
아무튼 제품 마감상태가 썩 좋은 느낌을 주지 못해서 점수를 별로 안주려고 했지만,
자위의 느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별점 3.5에 반올림해서 4개 주고 싶습니다.
총점 10점중 외형2.5/5, 느낌4.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