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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나라 뉘우스 클리너... 선택인가 필수인가...
2012-02-08 09:36:45
운영자 <> 조회수 3190

성인용품사이트를 이곳저곳 기웃거려본 고객분들이라면

한번쯤은 꼭 보셨을법한 클리너...

 

\'굳이 성인용품점에서 이런제품까지 판매를 해야할까?\'라는 생각을 하셨을 수도 있다.

 

하.지.만. 운영자(이하 영자)의 입장에서 보면, 일단 우리가 다루는 제품들이

신체중에서도 지극히 예민하고, 중요한 곳에 쓰이는 제품들이기 때문에

(다른곳이 덜 예민하다는건 아니라는거... 다들 아시죠?)

청결은 선택이 아닌 필수일 수밖에 없다.

 

자칫 소홀한 관리가 제품의 하자 내지는 쓰레기로 버려져야만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물론 저가의 일회성 상품같은 경우에야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고가의 제품들일 경우에는 미치고 팔짝뛸때가 되고서야, 심각한 고민에 빠질 수 있을것이다.

또, 재미있는건 단순한 불량하자로 끝나지 않고

병이 된다면, 재미도 없고 답도없다...

 

제품들의 특수성 때문에 a/s가 대단히 지난한 것도 사실일 뿐더러,

해준다는 아니, 해줄 수 있는 업체자체가 거의 없다싶을 정도로 드문것도

피해갈 수 없는 치명적인 현실이다.

 

\'바이브레이터\'라던지 \'딜도\'같은 경우만해도 쉬운 예를 들자면,

s전자같은 대형 업체에서 생산 관리를 해주는게 아니다.

게다가 일본제품이 절반의 수 이상이기 때문에 더더욱이나 어려워지고, 금액자체도

선박, 내지는 벵기타고 가야하기 때문에 오래,  비싸게, 걸리고 가격이 책정되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내부수리를 해 드리지만, 실로 전파사의 기술력과 큰차이 없는... 어쩌면 그보다 못한

기초적인 수리만을 제공할 뿐이다.

 

그렇다고 이미 사용을 하였다면~ 안했으면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애플사의 아이퐁처럼 다른사람이 쓰던걸 주고 a/s제품을 수리해서 재판매를 할 수도 없다.

짐작하셨듯이 막말로 누가 다른사람이 넣었다 빼었다 한걸 쓰고 싶을까...

 

제품의 특성상 교환 및 환불, 반품이 까다로운 이유도 그때문이다.

일단 제품을 받은 후 외관상의 불량여부와 작동(하는 제품이면)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 이후는 이제 사용상의 제품변질로 인한 청결한관리 보관일 것이다.

 

고인물도 썩는다. 하물며 일단이건 이단이건 신체에서 나온 체액이 천년만년장구히 변질되지 않고

있을리가 만무하다.

 

...닦자~!

 

꼼꼼히 맨질맨질~~ 하지만, 대놓구 물을 콸콸콸~ 좔좔좔~ 비누가 됐건 퐁퐁이 됐건간에

밑도 끝도 없이 씻길수는 없는 노릇.

옷에는 페x리즈, 명랑완구에는 s-toy클리너~~

 

영자가 어렸을적 학창시절에 1번인가 있었던 성교육시간이 있었는데,

선생님왈,

\' 자위는 죄가아니다. 다만 기구는 가급적 사용하지 말라~! 

부득이 기구를 사용시 첫째도 청결, 둘째도 청결~!! 최선도 차선도 청결~!!!\'

이라고 말씀을 하신게 기억이 난다.

하지만, 내가 신경쓸 필요는 전혀 없는 말로만 치부했다.

왜냐하면 그 당시에 영자는 성인용품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콘돔은 피임기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구....

 

...있다면 야채나 채소종류?ㅎㅎ

코먹던 시절이 갖지나고 나돌던 소문에 기인한 생각이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웃기지 않을수 없다.ㅎㅎ

 

여담은 이만하고, 어찌하였건, 클리너라는 제품이 불로초를 갈아놓은게 아니기 때문에

제품에 뿌리고 관리를 잘 한다고 해서 천년만년 쓸수 있다는건 아니지만,

구매해서 사용하시는 고객님들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위해서는 선택이라기 보다는 필수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 본다.

 

조금의 객관성을띈 영자의 주관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영자의 입장에서 a/s라던지, 관리부분의 문의글 내지는 문의전화가 올때,

또는 관리소홀로 인한 하소연성 \'은근교환문의\'전화들이 올때마다 안타깝고 답답할 뿐이다.

 

조금더 자신의 물건에 애착을 갖고, 내 몸과 나와 가까운 타인의몸을 조금더 생각하고 아끼는

만냥분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늘 감사드리구여, 솔찬히 추워지고 있습니다. 건강각별히들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어제보다 행복한 오늘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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